조규식 대표(좌측 두번 째)와 직원들. [사진제공 그린나래]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그린나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린나래(대표 조규식)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8 베트남 엑스포(Vietnam Expo)’에서 베트남 시장 개척에 한 걸음 더 나아가 가능성의 희망을 봤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화학진흥원(GBSA)이 주관해 그린나래를 비롯해 남양주시 내 14개 업체가 공동관에 참여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KOTRA를 통해 참여한 지역 업체 등 125개 업체가 참가했다.

그린나래는 이번 전시회에 조경시설물 중 2018년 신제품인 EX 시리즈(야외체육시설)를 전면에 내세워 부스에 전시했다. 전시회 참여 목적은 다양한 해외전시회를 통해 파트너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 정체된 국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전시회를 통해 그린나래는 4일 동안 16곳 바이어 미팅과 관련업체 방문, 제품설명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6곳의 바이어는 견적을 요청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 현재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3개 업체의 경우 오는 6월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어 조만간 희소식도 기대되고 있다.

조규식 대표는 “현지 관련업체들의 제품에 대해 디자인과 기능, 퀄리티, 제작노하우 등을 문의할 정도로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그러나 현지 바이어들이 원하는 제품가격은 우리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조 대표는 “단가보다는 제품의 디자인과 퀄리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바이어도 있어 향후 베트남시장 개척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한다”고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한국조경신문]

조규식 대표(좌측 두번 째)와 임직원들.  [사진제공 그린나래]
조규식 대표(좌측 두번 째)와 임직원들. [사진제공 그린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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