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전시가 지난 11일 도시재생본부 회의실에서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용역의 계속된 유찰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관내 용엽 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대전지역 설계업체의 도시재생사업관련 용역 실적과 경험이 미비해 용역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용역업체 직원대상 뉴딜사업 코디네이터 교육을 요청하는 등 뉴딜사업에 대한 역량강화의 필요성이 논의돼 이달 중 용역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대전시에서는 뉴딜사업관련 용역 총 6건이 발주됐으나 4건이 유찰되는 등 사업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올해 7월까지 활성화계획 미수립 시 국토부 국비지원 축소 등 불이익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묵 대전광역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관련 용역 발주 시 우리지역 용역업체들이 적극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자료제공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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