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수상분수 [사진제공 서울시]
여의도 수상분수 [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계 최장 길이 1,140m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를 비롯해 음악분수, 물줄기와 LED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분수 등 한강공원 내 9개 분수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동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공원에 설치된 9개 분수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분수마다 특색과 매력, 가동시간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분수 가동시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분수는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분수, 2,800㎡ 규모의 국내 최대 바닥분수인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는 10월 28일까지 가동된다.

6월 30일부터는 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분수와 뚝섬한강공원 물보라분수가 가동에 들어가 8월까지 운영된다.

최진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은 “한강공원의 모든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탁 트인 한강에 나오셔서 시원한 분수를 바라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뚝섬 음악분수  [사진제공 서울시]
뚝섬 음악분수 [사진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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