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은군과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속리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우측)과 정상혁 보은군수(좌측)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우측)과 정상혁 보은군수(좌측)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말티재 자연휴양림과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등을 중심으로 속리산 권역의 기관 휴양, 관광시설에 대해 상호 홍호, 문화체험 프로그램 정보교류,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속리산 말티재에 2002년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을 개장하고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2017년 신축)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도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일대에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2017년 개장)과 솔향공원 등의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방문객들에게 보은군의 휴양 및 관광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지속적인 정보교류로 향후 지역 특색을 담은 체험프로그램 개발도 추진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지역과의 휴양·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협력으로 산림휴양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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