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열리는 '숲속음악회'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에서 열리는 '숲속음악회'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Landscpe Times 배석희 기자] 5월 한 달 동안 전국 국립공원에서 106개의 탐방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문화공연, 사진 전시회, 체험, 홍보, 영화상영 등 5개 분야 106개의 탐방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공단은 해마다 봄과 가을에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공원 주간’에 약 65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립공원 봄 주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봄길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국 11개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깃대종 가면축제(소백산 삼가야영장), 마술공연·버블쇼(월악산 닷돈재 풀옵션야영장), 캘라그라피 공연(다도해 팔영산야영장)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주말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야영장에서 ‘퓨전국악공연’ ▲속리산 세조길에서 ‘가야금 연주회’ 등이 열린다.

태백산에서는 봄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오는 6일 두문동재에서 금대봉, 대덕산, 검룡소를 잇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걷기 행사 이외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능선길을 걸으며 스템프를 받으면 개수에 따라 상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과 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lovekn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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