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의 15번째 컬렉션의 테마 ‘The Signature Collection’가 적용된 디자인. [사진제공 자인]
자인의 15번째 컬렉션의 테마 ‘The Signature Collection’가 적용된 디자인. [사진제공 자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시설물 디자인그룹 자인(대표 박주현)이 올해 15번째 컬렉션의 테마 ‘The Signature Collection’과 키젯의 6번째 스토리 ‘THE WORLD IN EUROPE STORY‘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인에서 추구하는 심플함과 디테일, 트렌드를 최대한 적용하는 디자인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색상과 소재를 가장 적절한 비율로 디자인해 공간속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 메탈에 직선과 곡선 등의 유연한 선의 조합으로 다양한 패턴을 연출한다.

그 요소들은 매스감 있는 부분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컬렉션에 적용하고 있다.

자인의 15번째 컬렉션의 테마 ‘The Signature Collection’가 적용된 디자인. [사진제공 자인]
자인의 15번째 컬렉션의 테마 ‘The Signature Collection’가 적용된 디자인. [사진제공 자인]

 

또한 오브제로서 공간에 감성의 숨을 불어넣어 편안한 휴게는 물론 사람 향기 나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감성적으로 연출토록 했다.

주요 소재는 딱딱한 메탈을 유연한 선의 패턴과 컬러로 부드럽게 연출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친환경적 목재로 처리했다. 또한 자칫 많은걸 담는 복합적 형태는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선의 심플함과 교차되는 부분의 유연한 믹스매치로 기능적 조화로움은 물론 간결함과 견고성을 유지시켰다.

아울러 ‘새로운 놀이세상 키젯’의 6번째 스토리 ‘THE WORLD IN EUROPE STORY’는 키젯보이가 책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럽의 동화친구들과 다양하고 멋진 곳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새로운 놀이세상 키젯’의 6번째 스토리 ‘THE WORLD IN EUROPE STORY’ [사진제공 자인]
‘새로운 놀이세상 키젯’의 6번째 스토리 ‘THE WORLD IN EUROPE STORY’ [사진제공 자인]

 

유럽의 멋진 도시를 지나 자작나무 숲속과 흰 눈 가득한 산에도 오르며, 코가 길어진 피노키오와 사랑에 빠진 장난감병정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상상의 놀이공간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북유럽 감성을 놀이시설물에 접목시켰다.

기존의 테마형 놀이시설물은 형태적인 완성도에 높은 비중을 두었다면, 키젯의 ‘THE WORLD IN EUROPE STORY’는 단순한 동화 이야기나 건축물의 형태에서 벗어나 입체적이며, 조형적인 해석을 담아 단순한 유닛의 놀이시설물이 아닌 오브제적인 요소로도 가능한 디자인에 포커스를 두고 계획 하고 진행 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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