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잔디보호매트 생산으로 잘 알려진 키그린(대표 박서영)이 조달청으로부터 S-D, S-A 2종을 올해의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키그린은 잔디보호연구소를 지난 2009년에 설립해 최근까지 약 1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하는 등 100% 국산화율에 성공한 몇 안 되는 대한민국 히든챔피언이다.
무엇보다 독자적인 제품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제품 공급으로 안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자체 탄성의 강력한 복원력
키그린의 주요 개발기술은 함몰방지수단(함몰저감형)은 기존 기술이 고정된 형태로 함몰을 지연시키지만 새롭게 선보인 신기술은 자체 탄성을 통한 강력한 복원력이 있는 함몰방지수단이다.
산업재산권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함몰저감형 함몰방지수단과 일체형 조립방식의 후크수단, 수축 팽창 보상형 연결수단 외 총 35건으로 키그린만의 기술 특허다.
구체적으로 함몰방지수단은 기존 기술이 고정형, 별표형으로 집중답압 시 함몰돼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대비해 신형 기술은 탄성형과 만곡형으로 탄성을 통한 함몰 방지 기능 유지로 답압충격을 지속적으로 흡수 할 수 있다.
이로써 함몰방지효과가 증대됨으로써 매트 사용수명은 적어도 3~5년 이상 연장이 가능하다고 키그린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일체형 조립방식후크수단은 기존기술인 수직결합방식으로 결합력이 약해 특히 여름철에 매트풀림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시공 시 작업자의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고 시공숙련이 필요하면서 작업시간도 많이 걸렸고 설치 시 당김 작업 또한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하지만 이번 신기술은 후크날개가 펼쳐져 결합력이 강하고 매트풀림 방지기능이 갖춰졌다. 간편한 결합으로 누구나 쉽게 시공 가능하고 작업시간도 짧다. 여기에 자체 수축 팽창이 가능해 시공 시간 단축으로 시공비 절감을 실현했다.
수축 팽창 보상형 연결수단은 광합성 공간을 80.9% 확보함과 동시에 무게는 650g으로 이전 제품 대비 가벼워지며 기능은 향상시켰다.
이로써 잔디 생육 공간이 확장돼 잔디생육을 활발하게 촉진하는 효과와 수축 팽창 보상효율이 증가돼 매트의 끊어짐과 들뜸 현상을 해소해 보행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부착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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