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 [한국조경신문 자료사진
지난달 29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 [한국조경신문 자료사진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도시녹화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올 가을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까지 체결된 위탁협약에 의해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까지 진흥원에서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도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흥원은 조직개편에 따라 도시녹화업무를 담당하던 도시정원부가 폐지된 상태여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TF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조직이 없어 한시적으로 TF팀을 신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원녹지과에 정원문화팀을 신설하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비롯해, 시민정원사,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경기정원대상, 무궁화동산조성 및 관리,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해외정원 지원 및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내년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어떤 방식으로 추진 할 지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도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만 정원박람회를 진흥원에서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한다. 다만, 내년 박람회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논의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 가을 경기도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 달 말까지 기본계획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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