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지도사가 어린이들에게 숲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지도사가 어린이들에게 숲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이용객의 선호도와 휴양·교육·치유 등의 효과성을 고려해 3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숲해설가를 비롯해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 158명을 각 휴양림에 배치했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일정으로 운영되며 전화 또는 현장에서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은 우리에게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준다”라며 “휴양림에서 숲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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