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18 녹색자금 지원사업(공동체정원 조성)'을 공모한다.

본 사업은 녹색자금을 활용한 공동체정원 조성을 통해 공동체의식 회복과 생활환경취약지역의 환경개선 추진 및 가든서포터즈 구성을 통해 시민정원사와 정원교육이수자에 대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韓(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며, 총사업비 10억 원(녹색자금 7억 원+자부담 3억 원)이다. 시·도별 3개소 이내, 개소 당 녹색자금 최고 1억7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내용은 가든서포터즈를 조직하여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을 통해 공동체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사업대상지는 사회복지시설, 생활환경 취약지로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나 도시재생이 필요한 국·공유지(「수목원·정원법」제2조에 따라 문화재, 자연공원, 도시공원은 대상에서 제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또는 마을공동체의 참여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곳, 도시재생,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마을 등이다.

대상지는 공동체, 기업, 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계통으로 발굴하며, 마을 등 지역공동체가 직접 발굴하거나 국·공유지 중 정원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지자체가 발굴, 도시숲·공원 등 녹지공간과 산림을 녹색축으로 연결하는 장소로 발굴한다.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방법은 시·도에서 해당 관할 시·군·구 사업신청서를 검토하여, 시·도별 3개소 이내 최종 사업제안서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마감시한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제안서 서류 일체는 기관 이메일(greenfund@fowi.or.kr)로 함께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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