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 5-1 생활권'

 

[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3개 기관은 ‘세종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와 관련된 각종 계획 수립 ▲규제개선 및 민간아이디어 발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신 거버넌스 구축․운영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 ▲기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관련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시범도시 지원 특별팀(T/F)’의 운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범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도시계획 단계부터 부지․건축공사, 실제 도시운영에 이르기까지 선도적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시민을 위한 기술을 토대로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이 있는 도시”라며, “모든 세종 주민, 나아가 모든 국민이 혁신성장의 과실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월 ‘세종 합강리(5-1생활권)’와 ‘부산 에코델타’ 등 2곳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했으며, 시범도시 추진체계 구성 및 기본구상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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