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관한 순천 정원지원센터
지난 6일 개관한 순천 정원지원센터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지난 6일 ‘순천 정원지원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순천시는 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 구성, 꽃과 나무 시장, 시민정원사, 오픈가든 투어, 정원산업디자인전,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 지난 2013년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현재 정원지원센터는 상설전시실, 가드닝숍, 정원용품숍, 전시실, 정원이 있는 휴게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꽃과 나무 상담소, 연구개발실, 가든스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순천시는 정원분야를 산업화해 지원하며 정원산업 벨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이끌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정원수 종합유통 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정원용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원자재 유통 판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정원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임종필 순천시 정원산업과장은 “정원지원센터는 앞으로 정원산업의 창업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술의 연구개발 등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영재 순천시 부시장은 “정원지원센터는 순천을 단지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도시가 아닌 정원산업의 핵심역할이자 발판으로 나아가기 위해 경영컨설팅, 기술교육 지원, 정원전문가 양성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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