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지난 27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한강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추진돼 총 1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완공한 달빛무지개분수는, 380개 노즐을 이용해서 낮에는 떨어지는 물결모양에 버들잎 등 100여가지 형상을 연출하고, 밤에는 음악과 함께 200여개 조명을 이용해 화려한 야간경관을 선보이게 된다.

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가동하며,  시간은 오후 2시, 3시, 4시, 7시30분, 8시30분에 10분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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