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 충청북도는 ‘2018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사업 대상자로 청주대 산업디장인학과와 세명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선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공공디자인 서포터즈사업’은 충북도와 대학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디자인프로젝트로 도내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제5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대학별로 주제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청주대는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육거리시장을 잇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젊음을 테마로 한 도시재생 디자인을 계획하게 된다. 세명대는 안전을 테마로 ‘충북 구급안전앱, 안전 캐릭터, 픽토그램’ 등 모바일을 통한 디자인 개발을 주요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디자인 작품은 대학과 시군 사업부서간 협의를 통해 활용여부를 검토하며, 적용 가능한 디자인의 경우 관련 사업 추진 시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한편, 서포터즈 사업의 성과보고회는 오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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