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화훼경관 전문기업 (주)윤토(대표이사 윤덕규)가코오롱글로벌 자회사 ㈜네이처브리지와 함께 경기도 이천 덕평 휴게소 잔여 개발부지에 테마정원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윤토는 현재 에버랜드 포시즌 가든 및 장미원 관리를 포함, 국내 화훼 경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경 기업이다.
㈜네이처브리지가 운영하는 덕평 휴게소 잔여 개발 부지는 46281㎡로, 지난 해 10월 개장한 국내 최초 사계절 빛 테마파크 ‘별빛정원우주(OOOZOOO)’ 반응에 힘입어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다양한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랜 화훼경관 연출 노하우를 지닌 (주)윤토가 참여해 정원 공간으로서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을 기반으로 하는 색다른 정원 문화 공간으로 극대화할 예정이다.
‘별빛정원 우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윤토 전병호 이사(사업본부장)는 “자사가 수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가든, 즉 인테리어와 컨테이너 개념이 결합된 showscape(쇼경관)이 메인 콘셉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스토리가 있는 국내 최대 컨테이너 가든 연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점진적으로는 세계 유명 플라워 쇼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의 흥미 있는 컨테이너 정원을 조성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바쁜 일상의 도시민들에게 이 정원과의 만남이 새롭고 행복한 경험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사업의 목적을 밝혔다.
현재 봄 시즌을 겨냥해 5월 1일 정식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유료 입장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