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화정초 화단 조성하는 경기도 시민정원사 활동 모습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18 경기도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대상지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대상지는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이외에 그간 5회에 걸쳐 추진해왔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시흥, 수원, 안성, 성남, 안산)에 조성된 정원작품이 추가됐다.

신청자격 등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greencafe.gg.go.kr/noti/30)을 참조하면 된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활동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정원관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양성 및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서재형 진흥원 원장은 “시민정원사의 정원관리 활동을 통해 경기도에 녹색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동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조경가든대학 수료와 봉사·인턴과정을 마친 후 지역사회에서 공공사업에 참여하며 봉사하는 시민을 말하며, 이를 경기도지사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를 통해 도내 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원관리 활동(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운영하여 정원문화 확산 및 청소년,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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