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 부대행사로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숲 정원 활성화’ 콘퍼런스가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산림청 주최, 전남‧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숲 정원 조성 개념 정립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숲 정원 활성화 기여 및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 첫날인 9일에는 1부 ‘사람과 숲의 새로운 관계’라는 주제로 ▲김준선 순천대 교수의 ‘숲 정원 가치와 미래’ ▲전승훈 가천대 교수의 ‘숲 정원 구성과 식재 디자인’ ▲후미야키 다키노의 일본 사례가 발표된다. 2부 ‘숲 정원 조성과 활용방안’ 주제 발표로는 ▲정강환 배재대 교수의 ‘국내외 사례를 통한 정원관광 활성화 전략’ ▲가케니 코리코의 ‘일본사례’ ▲송태갑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오래된 미래, 숲 정원을 말하다’ ▲무라타 슈이치의 ‘일본사례’가 발표된다.

3부 종합토론으로는 김준선 순천대 교가 좌장을 맡고, 김봉찬 더가든 대표, 김도균 순천대 교수, 한젬마 아트 디렉트가 토론자로 나와 토론을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수목원과 한국정원, 도시숲과 황지해 정원을 돌며 현장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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