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개회식

서울시가 도심 내 소외되거나 노후된 자투리땅을 공감터로 탈바꿈시키는 ‘2018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내 공터나 노후된 공간을 시민의 불꽃 아이디어로 공감터로 재창조함으로써 도심내 소규모 공간에 대한 관심도와 공공성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팀 구성원은 조경·원예·생태·도시·건축·디자인·미술 등 관련종사자 최소 1인과 서울시민 1인 등 총 5명~20명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작품은 ‘자투리땅을 살려라!’를 주제로 대상지 7곳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현장 여건을 조사하고 고려한 후 자유롭게 계획하면 된다.

대상지는 ▲도봉구 창3동 임야(33㎡) ▲은평구 불광2동 할머니쉼터(18㎡) ▲성북구 동소문동7가 아리랑로 쉼터(40㎡) ▲양천구 신정동 신정차량기지 앞 쉼터(70㎡) ▲금천구 독산동 일반녹지(440㎡) ▲관악구 서원동 마을마당(65㎡) ▲송파구 송파2동 자뚜리땅(103.8㎡) 등 7곳이다.

작품접수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landscape03@seoul.go.kr)로 응모원서, 아이디어제안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실행 기간은 6월 28일 낮 12시부터 7월 1일 12시까지 총 72시간이며, 설치비용은 1500만 원(부가세 포함)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실행이 완료된 이후 설치물에 대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에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금 500만 원, 장려상 1팀에 상금 300만 원, 입선 4팀에 상금 5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notice.jsp#view/253899)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조경과(02-2133-2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