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한강주변 역사문화답사’ 접수
서울시,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한강주변 역사문화답사’ 접수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8.03.09
  • 호수 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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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그 주변 답사 통해 한강의 역사와 의미 돌아보는 기회

3월, 야외 활동 계획으로 분주해지는 시기를 맞아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는 한강 유역을 답사한다. 작년에는 아차산부터 불암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외사산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하며 서울에서 한강이 차지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 그 첫 걸음은 강동구와 송파구의 한성백제유적에서부터 시작한다. 3월 24일 암사동 선사유적과 송파구의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고분군의 답사를 진행하며, 11월까지 총 7차례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의 현장강의는 고대・중세・근대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모두 함께 진행한다. 그들과 한강과 그 주변 유적을 걸으며,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년 한강이 서울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2천 년의 서울 역사를 함께 배우고 싶다면, 서울역사문화답사에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참가는 8시간 정도 도보 및 산행에 무리가 없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답사에 필요한 개인 용품(물, 도시락, 모자 등)을 준비해 참가 신청을 하면 매회 50명씩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서울역사문화답사에 관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history.seoul.go.kr)-> 서울역사 함께하기 -> 서울역사 문화답사에서 알아볼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02-413-95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철 서울역사편찬원장은 “2016년부터 서울의 내사산, 서울의 외사산을 답사했고, 2018년은 한강 유역을 답사하고 2025년까지 서울 전 지역을 구역화해서 답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책으로만 접했던 서울 2천년의 역사를 역사학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서울역사문화답사 일정

회 차 날 짜 답 사 코 스 강사
1차 3월 24일(토) 한강권 역사의 시작, 한성백제 이장웅
바위절 터 - 암사동 선사유적지 – 풍납토성 – 몽촌토성 – 석촌동 고분군 – 방이동 고분군
2차 4월 28일(토) 한강을 따라서, 나루터와 섬 김태우
옥수역 - 천일정 터 – 한강수위측정소 - 한강진나루 터 –제천정 터 – 서빙고 부군당 – 서빙고 터 - 심원정- 마포종점
3차 5월 26일(토) 부리도에서 잠실개발로, 잠실 일대 김윤주
올림픽공원- 장미아파트 – 삼전도비 – 송파나루 터 - 잠실 뽕나무– 잠실종합운동장 - 부리도 표석 
4차 6월 23일(토) 도심개발과 옛 유적의 조화, 영동 일대 정다함
선정릉 – 승과평(코엑스) - 봉은사 - 경기고등학교 – 삼성동 토성 – 한강종합개발기념비
5차 9월 15일(토) 경강의 말목장, 동호 일대 유승희
화양정 터 - 살곶이다리 – 마조단 터 – 전관원 터(행당중) - 아기씨당 – 입석포(저자도) – 서울숲(살곶이벌) - 수도박물관
6차 10월 13일(토) 충효정신이 서려있는 용산강 일대 박범
서울현충원 – 효사정 – 용양봉저정 –사육신 역사공원 – 노들나루(노량진, 전망대) - 한강대교 인도교 – 노들섬 - 한강철교
7차 11월 3일(토) 천주교와 서학, 서호 일대 김헌주
새남터 순교성지 - 용산신학교 - 토정 터 – 광흥창 터 – 공민왕 사당 - 양화나루 – 절두산(순교성지, 선교사 묘역) - 망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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