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품질·디자인 인정받는 대중제품 만들고파”
“기술력·품질·디자인 인정받는 대중제품 만들고파”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8.03.06
  • 호수 4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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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이세현 (주)에넥스트 부사장
▲ 이세현 (주)에넥스트 부사장

이세현 (주)에넥스트 부사장은 에넥스트가 처음 시공업체로 출발할 때부터 함께한 이후 21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방재 및 재난 파고라 개발을 이끈 장본인이다.

방재 및 재난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최근 경주, 울산, 포항 등지에서 지진이 계속 발생했다. 포항 지진 때는 회사 건물(부산 소재)이 무너질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 지진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겨울과 봄 사이 산불 발생 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증가하며 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조경분야에서 방재 또는 재난에 대한 대비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그래서 작년 봄부터 구상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의 방재 및 재난 시설물을 제작했다.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드는 제품이다 보니 정보를 확보하는게 쉽지 않았다. 특히, 보완에 신경을 쓰면서 준비하다보니 데이터와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있었다. 용어 자체도 낯설었다.

시제품이 나왔는데요, 아쉬운 부분은 없나?
파고라 주변을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는 CCTV 기능을 추가했다. 다만, 전기 공급이 원할한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전기공급이 쉽지 않은 숲속에 설치했을 때도 상시 촬영과 녹화가 가능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IOT기술과 연계해 파고라 주변에서 화재발생시 관제센터에서 곧바로 인지 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구상 중이다.

에넥스트가 지향하는 제품의 비전은 무엇인가?
조경시설물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만들고 싶다. 특히, 에넥스트 하면 품질 좋고, 기술력 뛰어나고, 디자인 좋은 제품으로 인식되어, 대중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추가하고 싶은 부분은?
이번에 출시한 방재 및 재난 파고라는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조경시설물의 경우 소재에 한계가 있는데, 다양한 소재 발굴을 통해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에 설치하는 시설물이다보니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최대한 디자인적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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