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정원문화와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시민조경아카데미』와『시민정원사 양성교육』교육생을 7일부터 각각 모집한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마을정원리더’로 양성하는 과정 중 첫 번째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세 달 간 매주 1회 총 12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정원전문가, 마을 전문가 등 최고 강사진의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론·실습과정)’은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4주간 운영하며, 주로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위주로 교육을 진행 한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13:00~17:00) 주1회 운영할 계획이며, 전체 강의 일수 중 80%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정원은 총 200명이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인원은 75명이다. 일반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지만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참여는 서울시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조경과 정원, 꽃과 나무를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조경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 시민정원사 교육과 시민녹화 코디네이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자발적인 정원문화가 확산되도록 체계적인 교육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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