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카데미 ‘서울, 오늘을 찍다’가 서울 풍경을 촬영·기록할 회원을 모집한다. ‘서울, 오늘을 찍다’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미술관 후원회 SeMA人[in]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아카데미로, 회원들이 매해 1년에 걸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서울의 현재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장기 프로젝트다.

교육은 봄‧가을 학기로 나눠 진행되고, 학기말에 포트폴리오 제작 및 전시기회가 주어진다. 강사진은 이상엽, 이영욱 사진작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6회의 교육기간 동안 사진촬영 및 이론 강의, 작품에 대한 리뷰와 비평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사진아카데미 회원의 사진 작품은 추후 서울시립미술관의 ‘서울 사진 아카이브’를 위한 수집대상이 될 수 있다.

본 교육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며, 포트폴리오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포트폴리오 제출과 심사관련 내용 및 자세한 커리큘럼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2124-8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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