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1145개를 창출한다.

산림청이 양질의 산림교육 제공과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교육 민간분야에 총 185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에 투입된 69억 원보다 170%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숲해설가 710개, 유아숲지도사 435개 등 총 114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은 기존에 정부에서 운용하던 산림교육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산림복지전문업에서 제공하도록 위탁하는 사업이다.

전문업에 등록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방문객들이 산림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도·교육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업은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전문가를 관리하는 등 위탁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위탁운영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교육전문가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양림, 수목원, 국민의 숲, 산림욕장 등에서 시행중이다.

산림청은 2월 중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운영 사업 공고는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산림청 담당자는 “전문업 위탁운영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민간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사업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가를 양성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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