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2009한국의아름다운기업대상' 70개 기업에 '디자인다다어소시에이츠'와 '디자인파크개발'이 선정됐다.

심사평에 따르면 '(주)디자인다다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박석훈)는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디자인을 지양하고, 신선한 감각과 열정이 담긴 진정한 창조정신을 추구하는 업체다.
서울시 중구청 남대문로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에 당선되는 등 디자인 능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인간중심의 환경을 주어진 조건에서 편안하며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개성을 담은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디자인파크개발'(대표이사 김요섭)은 소프트플레이 국산화의 대표기업으로 2001년 7월 디자인파크개발 법인으로 전환한 뒤 공원형 생활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개발 및 생산전문업체로서 안정성을 기본으로 우수한 품질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서비스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 현대인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신개념의 자가발전형 야외운동기구를 개발했다. 이밖에 그동안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생활체육시설과 신개념 놀이시설인 소프트플레이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김정미 심사위원장(광운대 경영대학원 교수)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윤리·사회책임, 환경, 창조·혁신 등 평가기준에 의거해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로 3년째 열린 '한국의아름다운기업대상'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경영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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