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에 열린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 산림청>

‘2018 청년정원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6개 권역의 6개 팀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정원박람회 때 자원봉사를 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정원 조성에 도움을 주는 등 정원문화를 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정원산업 모니터링 등을 수행해 올바른 정원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다.

첫째 날은 정원 조성의 기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활용과 기법, 정원사(가드너)의 역할과 비전 등 전문 지식 강의와 팀별 활동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날에는 대전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한밭수목원을 방문해 주제정원을 답사하고 실무교육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정원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김장훈 정원사의 특강이 마련돼 미래의 정원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건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원석인 청년들이 정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정원문화 확산의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정원분야의 보석으로서 빛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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