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가 지난 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사진제공 무궁화생산자협회>

무궁화 생산자로 구성된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는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김종관 해남 무궁화농원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종관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품종 보존확보와 분양 판로를 개척하여 회원들에게 보템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생산자의 권익보호와 구매촉진 활동을 통해 생산자가 인정받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회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무궁화 심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는 총 5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무궁화를 생산하는 법인 및 개인은 1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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