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체계적 사업관리를 위해 ‘부산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http://www.burtis.or.kr)’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부산 도시재생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시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구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 시민에게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각종 소식, 교육,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에게는 도시재생사업 현황분석 및 수요추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스템은 ▲GIS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조회 및 관리 ▲부산의 도시현황 및 공간분석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수요추정 ▲도시재생에 대한 SNS빅데이터 분석 ▲도시재생 관련 정보 및 행사, 교육, 일자리 소개 ▲마을별 소식 알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리한 시스템 이용을 위해 2018년 인터넷 서비스(www.burtis.or.kr)와 부산시청 및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대형 키오스크(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를 설치하여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부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정부정책에도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도시재생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이 체계적 도시재생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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