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29일 공사에서 시행예정인 건설 사업의 ‘하자 ZERO 원년의 해’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황효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설계에서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반복적인 부실시공과 관행적 부조리를 원천차단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입주민의 민원이 집중되는 조경, 기계, 전기, 통신, 환경 분야에 대한 마무리 시공 단계에 앞서 품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되, 입주민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늘 행사는 하자ZERO 추진 목적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는 데 이어, 공사 임직원과 시공업체가 함께 하자ZERO 선언문을 낭독, 제창하며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기술지원처 이상진 처장은“이번 선포식은 지난해 말 하자의 원인분석과 신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한 지역건설 관계자 워크숍에 이은 것으로, 이를 계기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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