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처음 개최되는 ‘LH가든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마감 예정인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 공모’에 대한 제안서 제출 확약서 접수가 임박했다. 그러나 마감을 이틀 앞둔 현재까지 확약서를 제출한 업체가 예상보다 적은 상황이어서 주최하는 LH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종 마감 결과 3개팀 이상 접수되지 않으면 공모 자체가 무산되기 때문이다.

이번 접수는 내년 2월 1일까지 본 제안서를 제출하겠다는 사전 의향서 성격의 ‘확약서’를 2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bjpark@lh.or.kr)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12.15.)로부터 최근 5년간 정원박람회 등의 행사를 개최(주최·주관 또는 운영대행)한 실적이 있는 단체 또는 업체, 기관 등이 해당되며, 5개 이내의 공동 수급업체 구성도 가능하다. 실적 인정 행사는 다음과 같다.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한평정원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드림파크 아름다운 정원 등

이번 공모는 무궁화를 소재로 하는 정원 테마로 무궁화공원의 특화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해 작가정원을 선정·도입하고 무궁화공원 개막 행사 주최, LH 가든쇼의 브랜드화 방안 등을 수립하는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 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 추후 작가정원 공모는 2018년 3월 예정이며, 무궁화공원 개막축제는 8월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LH 도시경관단 박병준 차장에게 하면 된다(055-922-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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