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포함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 윤곽 드러나
축령산 포함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 윤곽 드러나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7.12.27
  • 호수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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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편백숲 등 활용해 산림휴양·치유공간으로

장성 축령산을 포함한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은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운영 지역과제로 선정된 사업으로 백두대간 서남권에 있는 노령산맥(내장산~방장산~문수산~축령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휴양·치유벨트로 조성하는 지자체 연합 프로젝트다.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90억 원을 투입해 산림 치유시설과 공간을 확충·개선해 장애인·노약자 등의 접근성 및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장애 숲길(8km)을 조성하고, 산림 치유 공간 2곳을 확충한다. 특히 누구나 ‘치유의 숲’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 진입로 일부 구간과 숲길에 무장애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눈·비 등에 대비할 수 있는 대피소도 새로 만든다. 이용객들의 휴게·안전·편의를 위해 주요 이용구간에 대피소 5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치유의 숲’ 경계 지점에 주차장 1곳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군은 축령산 편백숲 등 우수 산림자원을 산림휴양·치유공간으로 재창조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하기 위해 축령산 일대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주민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심혈관센터 설립과 연계해 축령산 편백숲에 재활치료·요양 시설을 갖추면 축령산의 치유·힐링 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관광자원으로서, 또 주민소득원으로서 축령산은 황룡강과 함께 장성의 보물”이라면서 “우리 군과 산림청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축령산은 전국이 주목하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님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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