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왕산도시숲' 입구 <사진제공 산림청>

산림청이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곳, 유아숲체험원 9곳을 조성했다.

권역별로 보면 경기·경북이 4곳씩으로 가장 많고, 충남 3곳, 강원·충북·전북·광주 2곳 씩, 인천·울산·전남 1곳씩 등 총 22곳이다.

산림청은 도시 생활권의 국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곳, 유아숲체험원 9곳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숲’은 정서함양과 보건·휴양 등 국민들의 편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 생활권의 국유림에 조성한 숲이다.

또한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설이다. 특히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늘날 산림교육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영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생활권 내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도시숲 6곳, 유아숲체험원 6곳을 국유림에 조성해 국민들에게 청정한 녹색 삶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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