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이 ‘제2기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자연을 매개로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는 전문가다. 산림청은 2021년까지 유아숲체험원을 현재 141곳에서 660곳으로 늘리고, 유아숲지도사 1980여 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1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며, 신청접수는 1월 15일까지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산림교육론,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개발 등 이론 186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자는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을 받으며, 향후 유아숲체험원 또는 산림교육센터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자격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숲교육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누리집(www.chollipo.org)을 확인하거나 교육팀(041-672-9986)으로 물어보면 된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16년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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