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H가든쇼’가 내년 세종행복도시 무궁화공원에서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 제안서 공모’를 공고했다. 이번 가든쇼는 세종행복도시 입주민의 정원문화 욕구 해소 및 무궁화공원의 명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의 과업범위는 LH가든쇼 주제선정부터 작품공모, 심사, 설치, 품질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작품은 150㎡ 내외에 10개를 조성하고, 가든쇼와 무궁화공원 오픈식 동시 개최 및 홍보 계획, 시민정원사를 활용한 유지관리 방안, LH가든쇼 브랜드화 방안 및 국제 가든쇼 시행 방안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과업기간은 작품 공모부터 심사, 설치, 행사 개최 등 7개월과 유지관리 기간 24개월을 포함한 31개월이다.

제안서 제출 확약서는 오는 26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bjpark@lh.or.kr)으로 제출하면 되고, 제안서는 내년 2월 1일 오후 5시까지 LH본사 도시경관단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최근 5년 이내에 코리아가든쇼, 서울정원박람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생활정원 공모전, 드림파크 아름다운정원 만들기 콘테스트 등의 주최, 주관 또는 운영대행 실적인 있는 단체여야 한다.

제안 요청서 및 과업 내용서는 LH 건설기술정보시스템(http://cotis.lh.or.kr) 공모현황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LH 도시경관단 공간환경부(055-922-3579)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행복도시 전원산 일원 13만㎡ 규모로 조성 중인 무궁화테마공원에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무궁화 품종원, 세계국화원, 무궁화 색채원, 무궁화 휴게정원, 조형 미로원 등 5개 테마 정원이 들어서며, 무궁화 300여 종을 심는다. 무궁화테마공원은 2018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 LH 가든쇼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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