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SNS뉴스 (472호 2017년 12월 7일자) ::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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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SNS뉴스 (472호 2017년 12월 7일자)
[472호] 2017년 12월 07일 (목) 11:18:13 e뉴스팀 news@latimes.kr

김ㅇ찬(12월 6일)
정원을 넓게 보이게 하는 몇 가지. 1.스케일에 관한 문제 - 정원이 좁지만 주변이 트인 경관 일때는 하이스케일로 조성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지만 될 수 있는 한 차폐와 경계를 뚜렷하게 정할 필요가 없고 아무리 보기 좋은 나무라도 개체의 외형이 도드라진 식물이나 기타 시설은 피하고 경관 전체에 바탕이 되도록 심플하게 조성해야 트인 경관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정원이 좁은데 막힌 공간일때는 로우 스케일로 조성해야 한다. 위 경우와 반대로 좀 더 다양한 형태와 요소가 반영되면 정원은 더욱 넓게 보인다. 흔히 정원을 만들 때 휴먼스케일을 강조하지만 이는 주변 여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2.외형 본다는 속을 중시하는 디자인 - 정원에 각종 화목류와 숙근류 등의 화려한 꽃으로 가득한 양지 정원보다 숲속을 연상케 하는 그늘 정원이 훨씬 깊고도 넓게 보일 수 있다. 이런 이유는 깊이감을 주는 중첩의 효과와 무관하지 않고 특히 좁은 공간에서 외형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정원은 상대적으로 넓게 보인다. 양지정원은 식재한 모든 식물이 햇빛 요구도가 높아 충분한 간격으로 식재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외형 즉 면이 중시되며 좁으면 좁을수록 중첩의 효과는 감소한다. 하지만 숲속과 같은 그늘정원은 외형(면)보다는 내부를 보는 정원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나무의 줄기 선의 중첩은 훨씬 자유롭고 그로인해 완전히 드러나 보이지도 않는다. 특히 선들 사이로 보이는 오묘한 공간이 강조되어 한 시점에서도 조금만 방향이 바뀌어도 사뭇 다른 경관처럼 보인다. 3.시점의 높낮이를 다르게 - 캐나다 뷰차드가든의 선큰 가든처럼 시점의 높이가 달라지면 같은 정원이지만 달리 보인다. 비록 좁은 정원이라 할지라도 지하나 반지하, 지상 아니 1층 위나 전망대에서 정원을 볼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것은 당연하다. 4.투영효과 - 좁은 실내 인테리어에서 거울울 설치하는 효과와 유사하며 연못의 물속애 투영되는 경관으로 인해 정원은 훨씬 넓게 보인다.

송ㅇ섭(12월 6일)
꽃바구니도 매트릭스 조립식으로...네덜란드의 화훼시장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방식, 각각의 통에 꽃을 담아 꽂으면 큰 꽃바구니가 만들어진다. 행사 후 하나씩 나눠가질 수도 있고 참 좋은 아이디어다. 화우회, 농진청 화훼과 출신 선후배들의 만남의 장이 원예과학원에서 열리고 있어 참석했다. 후배 구대회 박사 정년퇴임도 축하해주고, 최근 해외 화훼시장 동향도 듣고, 선후배님들 사는 이야기도 듣고, 즐거운 시간이다. 난 꽃담아카데미 소개 겸 사는 이야기를 ppt 했다. 모처럼 후배들 봐서 좋고 새로운 연구동향도 듣고 행복한 시간이다.

김ㅇ필(12월 5일)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2004년 도입된 이후 2020년까지 1단계 50마리 목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지리산을 둘러싼 5개 지역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 전 조사결과를 국회에서 발표를 하고, 전문가들과 다양한 서식지와 적정 마리 수 등 공존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하지만 늘 주민들과의 만남은 숙제라고 생각되고, 지리산에도 주민보다는 자연이 먼저였다는 생각을 해주고 최소한 보호 지역내라도 자연중심의 사고를 가져주기를 기대해본다. 중간에 조사에 참여한 수수의 공연도 좋았고, 마치고 누군가 사주신 쌍화차 한 그릇하고 밀양으로 출발.

이ㅇ근(12월 4일)
낙동강 둔치에는 4대강 사업 등 원 지형의 변경과 사람의 잣대로 만들어진 생태공원 4곳이 있다. 하지만 생태공원이란 이름이 무색하리만큼 참혹하다. 대저생태공원의 경우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양미역취가 뒤덮는다. 둘 다 귀화종이고 그중 한 종은 생태교란 종이지만 사람들은 그 꽃밭에서 한 시절을 담는다. 문제를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내일(5일)부터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에서 이번에 발견한 대표 종들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시간되시는 분 보시고 공유를 희망한다.

안ㅇ경(12월 4일)
최근 한국에서는 놀이, 놀이터, 놀이 인권까지 거론하며 갑자기 ‘놀다’에 대한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놀이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끊임 없이 외국사례들을 찾아내며 마치 놀이에도 기술이나 메뉴얼이 있는 듯 정보를 쏟아낸다. 놀이를 어찌 가르치는가? 놀이도 방법이 있는가? 놀이터는 왜 어른들 잣대로 안전기준을 정하고 어른들 기준으로 관리대상이 되는가! 그냥 아이들은 내버려두면 스스로 잘 논다. 노는데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놀이기구가 없어도 잘 논다. 놀이터가 아니라도 집에서 골목길에서 친구와 함께 그들만의 언어와 감정으로 놀며 즐거워한다. 울퉁불퉁 자연의 생김 그 자체로 아이들에겐 호기심 가득한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놀이를 핑계로 어른들이 장사꾼이 되어간다. 그냥 아이들에게 공부로부터 자유를 부여한다면 돈들여 놀이터를 만들지 않아도 각자 행복한 놀이를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이하생략>

김ㅇ원(12월 5일)
놀이활동, 놀이터. 놀 자유가 중요하다. 놀이활동이 놀이터보다 우선한다. 하지만 놀이터는 애초부터 놀 공간이 사라진 산업도시의 산물로 만들어졌다. 이점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놀이터는 놀이기구가 배치된 장소로 좁게 이해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이 놀이터다. 자유롭게 놀 공간이 점점 사라지는 상황에서 놀 자유도 축소된다. 공간과 활동을 분리하기 어렵다.

김ㅇ균(12월 3일)
조경식재연구회 워크샵. 어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에서 2017년 제3차 조경식재 워크샵을 하였다. 워크샵은 제1부는 주제발표를 하였고, 제2부는 순천만국가정원 조경식재답사를 하였다. 주제발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산업과 김효중 팀장은 ‘순천만국가정원 조경식재 현황, 조성과정, 유지관리, 리모델링계획’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고, 가천대학교 조경식물생태연구실 박상길 연구원은 ‘조경식재와 지피식물의 가치’, 순천대학교 조경학전공 김도균 교수는 ‘유럽의 조경식재’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제2부로 ‘순천만국가정원조경식재답사’는 더가든(The Garden) 김봉찬 대표가 리더였다. 이날 워크샵 좌장은 영남대학교 김용식 명예교수께서 진행하였고, (사)한국조경신문 김부식 회장, 꽃담언 송정석 박사, 전남도시농업연구회, 순천시청 직원들, 광주광역시 공원녹지 직원들, (주)한양 등 70여명의 조경전문가들이 참여 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참여한 조경인들은 이번 조경식재 워크샵이 이론과 실무를 적절하게 잘 배합하였고,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산업과 임종필 과장은 이번 워크샵이 순천만국가정원의 조경식재 리모델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고, 앞으로 이러한 실무적 조경식재 워크샵이 자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 워크숍의 진지함에 감탄한 (사)한국조경신문 김부식 회장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밴드를 결성하자는 제의에 ‘순정모’ 가 탄생되었고, 주기적으로 이러한 실무적 정원 워크샵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후원은 순천시청, (주)향림조경, (주)경인조경설계사무소, (주)한국조경신문, 환경과조경, 라펜트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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