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그린코리아의 ‘가로수 생태보호판’이 ‘2017 우수디자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어스그린코리아(대표 박용순)는 2018년 출시 예정인 ‘가로수 생태보호판’이 ‘2017 우수 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되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로수 생태보호판’은 수목 뿌리에 빗물, 양분, 산소를 효과적으로 침투시키고 잔디 식재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동시에 녹화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보호판 외곽 모서리에 빗물 유입 구조체가 있어서 다량의 빗물을 침투 저류할 수 있으며, 4종류의 부품으로 되어 있어 조립, 보수가 쉽고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어스그린코리아(주) 관계자는 “가로수 둘레에서의 빗물 침투, 저류, 보행 가능한 잔디의 식재로 LID(저영향 개발)형 물순환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디자인을 인정받아 조기 시장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가로수생태보호판 설치 이미지 <사진제공 어스그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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