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욱 신임 수석부회장(차기회장)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차기회장에 김정욱 감사가 선출됐다.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회장 박태영)는 지난 1일 ‘2017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김정욱 감사(송정조경(주) 대표)를 차기회장인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정욱 신임수석부회장은 내년 1년간 임무를 수행한 후, 2019년에 제3대 회장에 취임한다.

감사엔 장보근 (주)수림개발 대표와 이철홍 애림조경(주) 대표를 각각 추대했으며, 조직 내 특별위원회로 ‘국가정원지정추진위원회’와 ‘정원스토리페어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

울산시회 사무국 1층 S갤러리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2017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임원선출, 특별위원회 신설, 수상자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외부손님 초대를 최소화하고 회원 중심 내부행사로 검소하게 치렀다.

2018년도 울산시회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과 ‘태화강정원박람회’를 핵심사업으로 삼고,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정원스토리페어’ 개최, 울산조경인 뿐만 아니라 시민정원사·학생 등이 모두 참여하는 ‘울산조경인 체육대회’, ‘시민정원사양성과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국가정원지정추진위원장에 김정욱 수석부회장을, 정원스토리페어추진위원장에 이상칠 명예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박태영 울산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추진과 정원박람회 등으로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 데, 이를 계기로 조경사회 울산시회가 더욱 상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가 울산시회를 시민들에게 알린 해였다면, 내년에는 조직을 정착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축에서 조경기준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조경진흥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울산시회가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국가정원 지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울산시회가 큰 역할을 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울산시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는 강병선 울산시 주무관이, ‘울산시회 올해의 조경상’에 심기호 예담조경(주) 과장과 배혜민 (주)태원조경개발 실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한국조경사회 본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는 김승현 울산조경자재 대표와 윤기덕 (주)성현조경 대표가 받았다.

아울러 올 한해 울산시회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한 장창권 사무차장과 김영중 정원문화분과 부회장은 울산시장 표창을 추진하기로 했다.

▲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는 지난 1일 ‘2017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울산 조경인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는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장
▲ 축사를 하는 최종필 한국조경사회장.
▲ 축사를 하는 이상칠 명예회장
▲ 수석부회장 임명장 수여. 왼쪽부터 박태영 회장, 김정욱 수석부회장.
▲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표창수여.(왼쪽부터 박태영 회장, 강병선 울산시 주무관)
▲ 한국조경사회가 수여하는 표창장. (왼쪽부터 김승현 울산조경자재 대표, 최종필 회장)
▲ 한국조경사회가 수여하는 표창장. (사진은 왼쪽부터 윤기덕 (주)성현조경 대표, 최종필 회장)
▲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조경인상' 수상자(사진은 왼쪽부터 배혜민 (주)태원조경개발 실장, 박태영 회장, 심기호 예담조경(주) 과장)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