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유아숲체험원 활동 사진 <사진제공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첫 유아숲체험원인 원수산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년도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새달 1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면 가능하다.

참여기관 선정은 12월 8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은 내년 3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20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총 4500여 명의 유아들에게 도심 속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행복도시 세종시의 더 많은 유아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월산과 괴화산에 유아숲체험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전문가 특별팀 회의 및 학부모·유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유아숲체험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의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아이들의 처지에서 행복도시가 미래의 교육도시는 물론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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