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농업체험교육현장<자료제공 경기도>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증대에 발 맞춰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지역별 색깔 있는 도시농업 문화모델 조성 및 차별화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도시농업단체와 함께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 체험교육프로그램, 초청 기획전시 등을 진행해왔다.

도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에서는 게릴라 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패널 토론, 심포지엄 등을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는데 이미 지난달 27일~29일 3일간 북부지역 파주벽초지수목원 및 중앙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광명시청과 철산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진행됐다.

11월 9일 수원 권선구청 대강당과 오산시 양산도서관에서 도시농업 아카데미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11일에는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오산시 세마공원에서 체험교육과 초청기획전시, 특별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방향 및 비전제시’ 특강을 진행, 도내 도시농업 종사자 및 예비 도시농부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집중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시농업에 관한 정확한 지식전달뿐만 아니라 예비 도시농부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공연이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새로운 도시농업의 재미를 더하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내 31개 시·군별 도심 주변 곳곳에 도시농업인을 위한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발전기회를 제공하면서 도시농업 활성화 확산효과를 최대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