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울공원 작가정원 개장식

LH와 화성시, (사)한국조경사회가 도시공원 속 공공정원 보급을 위해 추진한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 내 작가정원’ 조성을 지난달 마무리 짓고, 31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유효열 LH동탄사업본부장, 황성태 화성부시장, 조광명 경기도의원,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장 등을 비롯해 참여 작가 9명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 했다.

작가정원은 부지 1350㎡ 면적에 동탄신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동탄(東灘), 정원을 담다’ 라는 주제로 조성됐으며, 정원규모는 1개소당 150㎡ 내외로 만들어 졌다.

작가정원은 ▲지구정원(Earth Garden)(정주현 작가) ▲향기소리뜰(안계동 작가) ▲느릿느릿 걷는 구부러진 길(임춘화 작가) ▲동탄소원(東灘小園)(김용택 작가) ▲카루스정원(조동범 작가) ▲휘원(揮園)(윤영주 작가) ▲동탄, 꿈을 꾸다_몽탄원(夢灘園))(홍광표 작가) ▲신작로의 꿈(이재연 작가) ▲집으로 가는 길(이선화 작가) 등 총 9개다.  

황성태 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가정원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한국조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에코 스마트 도시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효열 LH동탄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다른 공원과는 다르게 특화되고 의미가 있는 공원계획이 필요한 측면에서 조성했다”며 “한국조경사회를 통해 9명을 추천받아 LH에서 비용을 부담하고 특별한 공원을 신도시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원을 활용하고 가꿔나가면 더욱더 멋진 공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여울공원 작가정원 개장식후 테이프커팅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