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광래미안은 인근의 청량산의 자연을 끌어들이고 남한산성이라는 지역성을 활용하였다. 조경계획상 레벨차가 나는 지역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대안이 자연석과 대지의 레벨조정을 이용한 2개의 초심정이다. 초심정(初心停)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친환경폭포를 만들고 250여 종의 야생화를 식재하였다. 또하나의 초심정(初心井)은 야외 분수대로 위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무지개를 만들어 하늘, 땅, 물의 만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단지내 옹벽에는 봉화대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화산석과 현무암을 사용했고 암석 사이에 이끼식재와 스프링클러를 도입하여 4철 푸른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대형목 연리지를 식재하여 주민의 정자목, 중심공간으로 형성하였다.

 

 

 

 

 

 

 

과천 에코팰리스는 친환경 디자인에 역점을 두었다. 560년된 회화나무의 보존으로 단지내 온온정(정자)과회화나무 가든을 통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였다. 또한, 단지를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수로를 친수변 공간으로 개량하여 산책로, 티가든, 뜨락 등을 조성하여 입주민의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였고 수생식물과 식용식물을 식재하여 야생동물이 공생하게 함으로써 말 그대로 '에코팰리스'를 실현하였다.

 

 

 

 

 

 

 

 

 

 

 

 

<자료제공 : 삼성물산(주)주택사업본부 디자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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