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부문 대상을 수상한 법원읍 동문리 ‘하얀집 카페’ <사진제공 파주시>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각양각색의 정원 68곳이 개방된다.

파주시는 마을정원, 주민참여정원, 희망꽃밭 등 68곳의 정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정원투어링’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정원투어는 홍보지도(리플릿)을 참조해 원하는 정원을 자율적으로 관람하면 된다. 정원투어링 홍보 지도는 각 읍면동에 비치돼 있으며,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마을정원은 ▲군내면 통일촌마을 ‘통일정원’ ▲운정1동 ‘무지개정원’ ▲광탄면 마장3리 ‘국화정원’ ▲법원읍 가야4리 ‘텃밭정원’ ▲법원4리 ‘사계정원’ ▲교하동 돌곶이꽃마을 ‘꽃양귀비정원’ 등 6곳이다.

또한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주민참여정원’은 총 21곳으로 투어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주민정원부문에 파주읍 봉암리 ‘산들모임’이, 상가정원부문에 법원읍 동문리 ‘하얀집 카페-엄마의 꽃동산’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 금상 2곳, 은상 2곳, 동상 4곳을 선정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 시민과 함께 가꾼 ‘희망꽃밭’은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구절초 등을 대규모로 심어놓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파주시 정원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공유와 소통을 통해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031-940-4633)으로 물어보면 된다.
 

▲ 파주 정원투어링 대상지
▲ 파주시 정원투어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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