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조경인축구대회' 모습 <한국조경신문 자료사진>

한일 조경인의 축구 잔치인 ‘제17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시작한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는 조경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해마다 한국과 일본이 번갈아 가며 개최한다. 지난해에서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일본조경인 축구단 40명과 한국조경인 축구단(단장 노영일) 6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첫 날인 26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서울로7017 답사를, 둘째 날에는 광교호수공원과 수원화성 답사를 한다.

셋째 날 오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연습경기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1구장에서 개회식과 메인경기로 A매치와 B매치 두 경기가 치른다.

경기가 끝난 이후 조경세미나, 시상식 및 친교의 시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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