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에서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체험기를 발표할 기회가 생겼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이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린다.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은 사례나 산림치유원,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내에서 가족·친구 등과 산림치유를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결과발표 및 시상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주는 등 총 17개 작품을 선정(상장과 총 상금 1000만 원)한다.

김경목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는 국민의 노력으로 복원된 푸른 산림이 우리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방법은 산문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healingforest.kr), 또는 우편(대전시 서구 둔산북로 121, 2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숲에서 각종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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