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남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참여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완승팀(전완배, 김상우, 박경숙, 장순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경진대회로 치러졌으며, 생활원예의 저변확대 및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참여해 아이디어정원과 접시정원 2개 분야, 총 30개 작품으로 경진을 벌였다.

출품작은 10월 23일까지 전시하여, 인삼엑스포를 찾은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산군 참가자 전완배씨는 꽃사모 활동을 하면서 “이런 흥미있는 행사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즐겁고 재미있다” 며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금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개최하는 충남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가 확산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한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축제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생활원예가꾸기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화훼농가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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