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에서 ‘식물과 놀자’라는 주제로 선정된 7개 정원을 지난 19일부터 새달 26일까지 국립수목원 국토녹화기념 앞 광장에 전시한다.  

전시하는 정원은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들이 직접 조성했다. 전공자팀(김숙향, 문이만, 윤종국, 박성진, 김재규, 고유진, 조효원)의 ‘My Enjoy PPT Garden’이 최우수상을 받고 우수상은 가족팀(조성희, 이상기, 안기수, 강진숙, 안지우, 안시원)이 조성한 ‘水&樂 garden’이, 가작은 전공자팀(박다연, 김기욱, 최재연) ‘너와 나의 거리 1MM, 가까이서 보니 더 좋네, 너’, 학생팀(최스란, 김윤영, 정용현, 허진한)이 조성한  ‘신비한 식물사전’ 두 작품이 당선되고 입선은 전공자팀(왕준현, 진중우)이 조성한 ‘INNER PEACE’, 학생팀(박호진, 이우영, 김윤중, 서동주, 심은희)이 조성한  ‘N.E.S.T’, 일반팀(김한별)이 조성한  ‘REFRESHING READING ROOM’ 세 작품이 당선됐다.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생활정원을 볼 수 있다. 생활정원 전시가 끝나면 사회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고 정원 이전 희망신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새달 15일까지 하면 된다.  

제2회 생활정원부터 심사를 해오고 있는 강혜주 위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작품들 속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하였고 올해 처음 심사에 참여한 윤영조 위원은 “정원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으며 생활정원 취지에 부합하는 콘셉트와 완성도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