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행사 중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인천 드림파크에서 ‘제5회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가 막을 올렸다.

드림파크 가을나들이가 진행되는 가운데 16일부터 18일까지 정원 조성이 이루어졌고 21일 10시부터 개막식 및 시상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연탄재 야적장이던 부지에서 피어난 꽃을 활용하여 다시금 인간의 생활공간인 정원을 구성한 것이 참 보람차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큰 물질적 투자를 하지 않아도 뜻 깊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정원을 한껏 꾸며 조성한 총 5팀의 대표자들이 나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여성시대’팀은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각종 아이디어 소품을 창작하여 이야기 있는 정원을 꾸몄고, 최우수상을 받은 ‘품위있는 가족’팀은 심플하면서도 알찬 구성으로 가족정원을 만들었다. 우수상은 3개 팀으로 ‘홍가네’팀, ‘구름모자’팀, 그리고 단봉초 6학년 5반팀이 받았다.

시상이 끝난 후 기념촬영과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고, 간단한 정원소개 후 막을 내렸다.

‘제5회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콘테스트’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드림파크문화재단과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행사로 10월 1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만든 대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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