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가 1차 심사 후 20곳을 선정하여 생명의 숲 누리집에 공개했다.

‘숲과 사람을 잇다. 과거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미 1차 심사를 거쳐 산림, 도시숲, 학교숲, 마을숲, 숲길 등을 대상지로 하는 아름다운 숲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20곳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현재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은 8일부터 29일까지며 해당 기간 동안 누리집 내 온라인 시민투표 메뉴에서 투표할 수 있다. 1인 최대 세 곳의 숲에 투표가 가능하고 해당 숲을 추천하는 이유를 첨부할 수 있다. 2차 현장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지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아름다운 생명상에는 관리주체 상패 및 상금 200만 원과 신청자 상금 50만 원 ▲ 아름다운 공존상에는 관리주체 상패 및 상금 100만 원과 신청자 상금 30만 원 ▲ 아름다운 누리상에는 관리주체 상패 및 상금 50만 원과 신청자 상금 10만 원을 준다. 이 밖에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이후에도지속적으로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수상지에는 평가를 통하여 숲의 가치를 확대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투표는 생명의 숲 누리집 온라인투표 창구 (https://forest.or.kr/candidates/vote_list)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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