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선정작, 박재형씨의 '연꽃길사이로' <사진제공 한국조경사회>

‘제4회 아름다운 조경·정원사진 공모전’에서 박재형씨의 ‘연꽃길사이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연꽃길사이로’는 경남 함안 가야읍 함안 연꽃 테마파크에서 아침 무렵 연꽃 밭 사이로 자전거 산책을 나선 동네 어르신의 모습을 담은 한여름 연꽃 밭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한국조경사회에서 주최한 ‘제4회 아름다운 조경·정원사진 공모전’은 국내외 조경·정원과 관련된, 공간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진을 주제로 공모했다.

이 밖에도 ▲금상=최태권씨의 ‘하늘 다리공원1’ ▲은상=김문기씨의 ‘황금 물결을 걷다’, 임홍철씨의 ‘아빠, 같이 가!’, 노희완씨의 ‘나무사이의 빛내림’ ▲동상=김창수씨의 ‘소년과 강아지’, 송영주씨의 ‘숲속의 멜로디’, 오화영씨의 ‘송도의 여름’, 이상일씨의 ‘비 오는 날의 쉼터’, 이성우씨의 ‘도로위의 산책’ ▲입선=최경애씨의 ‘휴식의 정원’, 우승민씨의 ‘식물의 나들이’, 반명섭씨의 ‘사람, 조경 그리고 자연’, 하선목씨의 ‘숲속의 휴식공간’, 이소라씨의 ‘행복의 정원’, 박성배씨의 ‘힐링캠프’, 최정현씨의 ‘액자나무’, 이순균씨의 ‘서울역 고가공원’ 등 총 18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금상은 산림청장상 및 상금 50만 원, 은상은 한국조경사회장상 및 상금 30만 원, 동상은 한국조경사회장상 및 상금 10만 원, 입선에게는 한국조경사회장상 및 상품권 1만 원씩을 준다.

수상작 발표는 15일 한국조경사회 누리집 공지와 개별 통지를 하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사진 전시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정원박람회 행사장 내에서 이루어진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조경·정원사진 공모전’은 한국조경사회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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