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포스터 <사진출처 환경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2회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를 보존해야하는 필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 공모전의 이번 주제는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이야기’ 이다.

등단한지 5년 이내인 기성작가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편당 200자 원고지 50장 내외인 1편의 단편동화와 응모신청서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그 밖의 서류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혹은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1회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사라진 수달천의 수달들이 평화를 찾아 돌아오는 자연 친화적 동심을 강조한 ‘수달천의 그림일기’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고구려의 영토를 서식지로 삼는 장수하늘소를 소재로 하여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고구려의 날갯짓’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역시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 표현의 창의성 등 예술적인 완성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 결과는 11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9편은 수상작품집 형태의 생태동화책으로 내년 3월에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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