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디자인 클리닉 시설물 전·후 사진 <사진출처 경기도 뉴스포털>

과도한 디자인과 제작단가로 인해 경기도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에서 탈락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디자인 개발을 도와주는 사업을 ‘디자인 클리닉’ 이라고 한다.

경기도가 올해 디자인 인증제에서 탈락한 공공시설물을 선정해 5일부터 디자인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 김포, 남양주의 공원등, 퍼걸러, 펜스 등 총 6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인증제 탈락 원인을 분석하고 주변 분위기와 환경에 보다 더 알맞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닥터’가 12주간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디자인 클리닉 당시 10개의 시설물 중 8개의 시설물이 인증 받은 성과로 인해 6개의 작품 또한 어떻게 변신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개최되는 최종성과보고회에서 최종 성과물이 공개되며, 다음 해에 디자인 인증제 출품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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